탄소중립포인트,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탄소중립포인트는 간단히 말하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만으로 현금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국가 제도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에너지 절약 실적만으로 매년 최대 10만원, 추가 친환경 실천으로 7만원이 지급된다.
총 연간 최대 17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특히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평소처럼 생활하면서 절약만 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므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기본 구조는 직전 2년 대비 사용량이 줄어든 비율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된다.
전기, 수도, 가스 3대 항목에서 절약 실적이 인정되며, 교통부문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민의 경우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최대 연 17만원 동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자체마다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기도 하므로 지역별 확인이 중요하다.
절약량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실천 강도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에너지 절약 (전기·수도·가스) | 직전 2년 평균 대비 절감 | 최대 연 10만원 |
| 친환경 실천 (대중교통, 승용차 마일리지 등) | 친환경 생활 실천 포인트 | 최대 연 7만원 |
| 총 혜택 | 연간 최대 지급 가능액 | 최대 17만원 |
| 서울 시민 | 에코마일리지 (별도 누리집) | 동일 혜택 적용 |
✅ 신청방법 요약
- 전국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arbonpoint.or.kr) 회원가입
- 서울시민: 에코마일리지 누리집(ecomileage.seoul.go.kr) 가입
- 세대주 명의로 신청 후 자동 사용량 연동
- 별도 신청 불필요, 절약 실적 발생 시 포인트 자동 적립
지원 대상과 주요 조건 정리
탄소중립포인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 가능하며, 세대주 또는 세대원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필수 조건은 에너지 요금 청구서 기준 명의자가 신청해야 한다.
전기요금은 한국전력, 수도요금은 지방 상수도사업소, 도시가스 요금은 지역 도시가스사 기준으로 실적이 측정된다.
서울 시민은 별도 사이트 ‘에코마일리지’에서 신청해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신청만 하면 참여 가능하지만, 이전 2년 사용량 대비 절약량이 기준이 되므로 신규 입주자나 가구변동이 많은 경우 지급액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상업용·공공용은 제외되고 주거용만 참여 가능하다.
친환경 생활 실천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 내역, 무공해차 구매, 승용차 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확인 후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 일반 국민 | ✅ 가능 | 세대주 기준 신청 가능 |
| 서울시민 | ✅ 가능 | 에코마일리지로 별도 신청 |
| 상업용·비주거용 | ❌ 불가 | 주택용만 가능 |
| 신규 입주자 | ✅ 가능 | 절약률에 따라 지급 달라짐 |
| 차량 소유자 | ✅ 가능 | 승용차 마일리지 참여 가능 |
✅ 신청방법 상세
- 필수: 세대주 명의 전기, 수도, 가스 고지서 필요
- 홈페이지 가입 후 약관 동의 → 절약 기간 자동 측정
- 친환경 항목 참여 시 추가 신청 필수 (승용차 마일리지 등)
탄소 절감으로 현금 포인트 받는 실전 팁 TOP 5
탄소중립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절약 습관이 중요하다.
단순히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쌓이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음은 효과가 검증된 탄소 절약 꿀팁 TOP 5다.
- 에어컨 1도 올리기, 난방 1도 내리기
여름철 에어컨을 1도만 올려도 전기요금이 약 7~10% 감소하고 절약률도 급증한다.
겨울 난방도 마찬가지다. - 전기 플러그 뽑기 생활화
대기전력은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이자. - 빨래는 모아서, 세탁은 저녁에
세탁기 사용 시 최대 적재량을 채우고, 피크타임을 피해 저녁이나 밤에 사용하면 전력 부하가 줄어들어 절약효과가 크다. - 대중교통·자전거 적극 이용하기
교통 분야에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만으로도 포인트가 쌓인다.
서울시민은 자전거 마일리지도 가능하다. - LED 조명 교체
형광등 대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평균 전기요금 15% 이상 절감 가능하다.
지자체 LED 교체 지원사업과 연계하면 더 효과적이다.
| 에어컨/난방 온도 조절 | 연간 전기요금 7~15% 절감 | 여름·겨울 모두 적용 |
| 플러그 뽑기 | 대기전력 10% 이상 절감 | 멀티탭 활용 추천 |
| 세탁 효율화 | 세탁 전기료 5~8% 절감 | 에너지 효율 등급 확인 |
| 대중교통 이용 | 친환경 포인트 추가 지급 | 교통카드 등록 필수 |
| LED 교체 | 조명 전기료 15% 절감 | 지자체 LED 보조금 활용 |
✅ 활용 꿀팁 정리
- 실천이 쉬운 생활습관부터 변경 → 절감률 극대화
- 대중교통 사용 시 교통카드 등록 필수
- 겨울 난방 효율 개선 시 연간 절약액 가장 큼
탄소중립포인트 신청과 활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은 매우 간단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사항도 있다.
첫째, 필수 전제 조건은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절약이다.
이사 직후, 세대구성 변화가 많을 경우 절약률이 왜곡될 수 있다.
둘째, 단순히 적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절감률이 기준이므로, 원래 사용량이 적은 가구는 상대적으로 포인트가 적다.
셋째, 포인트 지급 주기는 반기 또는 연 1회이며, 신청 후 포인트 확인은 누리집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넷째, 포인트는 현금처럼 환급받을 수도 있고, 모바일 상품권, 지역화폐, 전기요금 차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섯째, 포인트 적립 후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므로 지급일 기준 유효기간 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동일 가구에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세대당 1인 신청만 가능하므로 사전에 가족 중 한 명이 대표 신청해야 한다.
| 절약 기준 | 2년 평균 대비 절감 |
| 포인트 지급 | 반기/연 1회 |
| 사용방식 | 현금환급, 요금차감, 상품권 등 다양 |
| 중복신청 | 세대당 1명만 신청 가능 |
| 유효기간 | 포인트 소멸 주의 |
✅ 신청 주의사항 요약
- 세대당 1인만 신청, 이사 직후 기준 조심
- 지급 후 유효기간 내 사용 필수
- 포인트 소멸 방지 위해 사용일정 미리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