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025년에도 경기도 청년을 위한 대표 복지 정책인 청년기본소득이 어김없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3분기 신청 접수가 한창 진행 중인 지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이라면 반드시 신청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제도는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생활비 부담을 덜고 자립을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무엇보다 학력, 소득,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그 혜택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3분기 대상자는 2000년 7월 2일 ~ 2001년 7월 1일 출생자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급일은 9월 10일입니다. 아래 표에서 신청 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제출 서류, 신청 방법, 지역화폐 사용처, 자동신청 조건, 소급 신청, 유의사항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A to Z를 전부 정리해 드립니다.
가이드대로만 따라오시면 누구나 빠짐없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안내 (청년수당, 신청방법, 2025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복잡한 서류나 직접 방문이 필요하지 않고,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가능하며, 3분기 신청은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청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과 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는 자동신청 제도를 활용하는 청년이 많아졌습니다. 자동신청이란, 이전 분기 또는 전년도에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했고, 이후에도 동일 조건을 유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심사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주소 이전, 이름 변경,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변경 등 정보에 변동이 생겼다면 자동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정보를 최신화해야 합니다.
필수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1부입니다. 이때 발급일은 신청 시작일 이후여야 하며, 아래 항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② 주소 변동 사항과 발생일·신고일·변동 사유,
③ 최근 5년 주소 이력(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 요건 해당 시) 또는 전체 주소 이력(총 10년 이상 거주 요건 해당 시).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연 100만 원을 일괄 지급받는 일시금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 분기별 지급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수령 시기가 빠르고 편리합니다.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또한,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주민등록초본을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 기능에 동의해두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전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소급 신청 기능을 활용해 과거 분기 수당까지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신청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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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처 및 주의사항 (경기청, 지역화폐, 사용법)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 지역화폐는 실질적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복지금을 넘어선 경제 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거주지에 따라 카드형 또는 모바일형으로 지역화폐를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시흥시, 김포시 등 일부 지자체는 모바일형 지역화폐만 운영되며, 그 외 대부분 시·군은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카드형의 경우, 수령 후 지역화폐 앱(예: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등)을 통해 본인 인증과 등록 절차를 거쳐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증은 반드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해야 하며, 타인 명의의 폰으로는 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기본적으로 3년이며, 시흥시·군포시·과천시는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지급일 기준 유효기간을 꼭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일시금으로 전액을 수령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도 동일한 사용 조건이 적용됩니다.
지역화폐는 경기도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한 대표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통시장, 동네마트, 소형 식당 및 카페
- 미용실, 서점, 약국 등 생활 밀접 업종
- 일부 학원 수강료, 공무원시험 응시료 등 (연동된 온라인 가맹점에 한함)
하지만 아래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백화점,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 기업형 슈퍼마켓 (SSM: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또한, 카드 사용 후 결제 문자나 사용 내역이 제대로 오지 않는 경우, 등록한 지역화폐 앱 내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필요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신청 대상자라도 주소지나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반드시 정보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누락할 경우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거나 지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도 정기적으로 시스템에서 신청 상태와 심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급신청 가능? 예외 사항
청년기본소득은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하지 못했더라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3분기 대상자였지만 해당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2025년 2분기 내에 소급 신청을 통해 이전 분기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도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신청 당시 분기에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있었는지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거주 요건이나 나이 조건을 그 시점에 충족하지 못했다면 소급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 제도에는 몇 가지 예외 사항과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성남시와 고양시 거주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는 해당 지자체에서 청년기본소득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제도를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주소가 이들 지역에 있는 경우 자동으로 신청 불가 처리되며, 신청 기간 중 경기도 내 다른 시·군으로 전입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외국인이나 주민등록상 거주불명자는 자격에서 제외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 제출 시 별도 일시금 수령 방식이 적용됩니다.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이라도 주소지 변경, 이름 변경, 기초수급 여부 변경 등의 정보 변동이 있으면 반드시 수정을 해야 하며, 이를 하지 않을 경우 자동신청이 적용되지 않거나 지급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 대상자라면 자신의 주민등록 정보와 신청 사이트에 등록된 정보를 사전에 꼭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청년기본소득은 단순한 생활비 지원을 넘어, 청년의 자립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는 복지 정책입니다. 특히 경기도에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이라면, 지금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신청 자격은 학력, 소득,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적용되며, 최소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일인 8월 11일(일) 전까지, 신청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등록초본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해 신청 절차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사이트(https://apply.jobaba.net)에 접속해 본인의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경기도 청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이 혜택을 꼭 챙기세요.